(가)에는 ‘어느 날 당신과 내가 / 말과 씨로 만나서 /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’, ‘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/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’에서 수미상관 기법을 사용하여 ‘당신’과 재회하길 기다리며 ‘당신’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하는 시적 화자의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. (나)에는 ‘우리가 저와 같아서 /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’, ‘우리가 저와 같아서 /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’에서 동일한 시행을 반복하며 노동자로의 고단한 삶의 비애를 드러내고 있다.
① (나)에는 삶의 모습을 ‘(강)물’, ‘달’과 같은 자연물에 빗대어 형상화하고 있으나, (가)에는 드러나지 않는다.
② (가)는 ‘어느 겨울인들 /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’에 설의적 표현을 사용하여 시적 화자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을 뿐 내면의 변화를 전달하고 있지는 않다. (나)에는 ‘흐르는 것이 물뿐이랴’에 설의적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시적 화자의 체념적 정서를 강조하고 있을 뿐 내면의 변화를 전달하고 있지는 않다.
③ (가)와 (나) 모두 계절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.
④ (가)와 (나) 모두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상을 전개하고 있지는 않다.
객관식: 2~5, 단답: 0, OX: 2
객관식: "1"~"5", OX: "1"=O/"2"=X
Total: 56 solution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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